시흥도시공사, 코드 ‘A-004’의 실체 밝혀라(8)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편파적 행정’으로 시흥시민을 혼돈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민간제안서 접수 15일 만에 시흥시의회에 업무보고하고, 1개월 안에 업체 요구로 SPC 조기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 제안업체는 임병택 시흥시장 후원회장 K모씨 소유로 시흥시로부터 수의계약 및 명의변경 등 파격적 특혜와 부실검증을 통해 장현지구 자족용지 4,500평을 받은 기업이기 때문에 특혜의혹이 붙어 다니는 이유다. 그런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월 12일 「시흥도시공사 민간제안 개발사업 공무 협상대상사업 선정 공고」란 다소 긴 제목의 공고문을 발표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2건이 선정됐는데 하나는 「A-004 개발사업」 또 하나는 「A-006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운영사업」 등이다. 그 중심에는 접수번호 ‘A-004’라는 기묘한 코드명이 자리 잡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2026년 2월 12일자 시흥도시공사 공고문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민간제안 개발사업 공모 협상대상사업(A-004)’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제는 행정의 공정성과 날짜다. 공사가 시흥시의회에 보고한 장현지구 민간 제안서가 접수된 날짜는 2026년 3월 17일이다. 시흥도시공사가 선정공고 한 사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