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민간제안사업 본부장 ‘해임’ 징계 충격(9)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의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던 A본부장이 해임됐다. 시흥도시공사 임원징계양정 규정상 최고형이라 더욱 충격적이다. A도시개발본부장(상임 이사)은 민간제안 사업의 타당성과 법률적 리스크를 검토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어서 이번 ‘해임 사태’는 시흥지역 정가에 큰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간제안 사업의 공공성을 감시하던 본부장이 해임된 바로 그날, 공사가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것으로 의심받는 사업의 선정 공고를 발표한 사실이 밝혀지며, 이번 A본부장의 해임 사태는 그동안 여러가지 갈등에 따른 결과물이 ‘해임’이란 최고 수위의 징계로 귀결됐다는 의혹을 뒷받침 하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도시공사 A도시개발본부장은 구정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12일 전격 해임됐다. 조 본부장은 2025년 9월 취임해 임기 3년이 보장된 상임이사였으나, 6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현직에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다. 또 A본부장 해임 전후로 민간제안사업 업무를 맏고 있는 개발기획실 도시기획부 직원 1명과 전략기획실의 최고위급 직원(실장/전략, 정책협력, 경영평가) 등 2명의 핵심 브레인들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2월과 3월, 줄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