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년보다 3.4%(729건) 늘어난 2만 2371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영아기에는 추락사고가 62.4%(6772건)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연령대에는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았다. 고온 물질로 인한 화상 등의 안전사고는 2021년 354건에서 지난해 561건까지 58.5%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 2371건으로 전년 대비 3.4%(729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안전사고 접수가 0.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배 높은 수치이다.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건수는 인구 1천 명당 영아기(0세) 12.4건, 걸음마기(1~3세) 10.0건, 유아기(4~6세) 4.4건, 학령기(7~14세) 1.8건 순으로 많았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
서해일보 기자 | 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보훈문화를 체험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제복 근무자 등이 범국민적으로 예우받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으로 선정됐다.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기억과 감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 확산', 보훈의 가치를 통해 미래세대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미래세대 전승'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으로 기획됐다. 먼저, 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 6,10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행사 등 정부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국군장병,경찰관,소방관
서해일보 기자 | 전국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모집 인원이 지난해 대비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확정됐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의전원(85명)까지 포함하면 총 4695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도 지난해 대비 888명 증가한 1913명으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의과대학 대입전형시행계획,전공자율선택 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의과대학은 의학계열 증원을 반영해 수도권 1326명, 비수도권 3284명 등으로 지난해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선발은 4485명(97.3%)이며, 정원외 선발은 농어촌학생 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27명, 재외국민,외국인 29명 등을 모두 포함해 125명(2.7%)이다. 수시모집은 3118명(67.6%), 정시모집은 1492명(32.4%)이며 학생부교과전형 1577명(34.2%), 수능위주전형 1492명(32.4%)이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은 지역인재 선발 확대 방침에 따라 2024학
서해일보 기자 | 화성시립 왕배푸른숲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이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디지털 갤러리를 구축했다. 디지털 갤러리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국내외 유명한 명화와 시를 상시 전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5월 22일에는 디지털 갤러리 개막을 축하하는 행사로 왕배푸른숲도서관과 함께하는 '5월 愛 11시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했다. 50명의 주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디지털 갤러리 운영을 알렸다. 이번 음악회는 Mattinata, 푸르른 날, Moon river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으로 50분간 진행했다. 또한 5월부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서 예술문화체험을 운영한다. 5월의 화가 '색채의 마법사, 마티스展'에서는 마티스 작품을 색종이 오리기(컷 아웃) 기법을 이용해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체험과 북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매달 화가를 선정해 다채로운 예술문화 체험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디지털 갤러리 관람과 함께 연중 내내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
서해일보 기자 |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자체 예능을 통해 한층 무르익은 예능감을 뽐낸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8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자체 콘텐츠 'WHAT? DOOR!'(왓도어)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우리가 병원에 갇혔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병원에 모여 추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재난 방송 속보가 흘러나오면서 의문의 사건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서류 더미를 뒤지거나 방해물을 통과하며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아나간다. 여섯 멤버는 병원장, 의사, 환자, 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틈새 연기까지 펼치며 깨알 재미를 예고했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WHAT? DOOR!'는 지난 2월 10화까지 공개된 후 미니 2집 'HOW?' 활동을 맞아 잠시 휴지기를 가졌다. 새롭게 돌아온 'WHAT? DOOR!'는 매회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구성돼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설정 안에서 자유롭게 상황극을 시도하고 '절
서해일보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청년예술가 역량 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가자를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024 청년예술가 역량 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은 전통공연예술 기,성악 분야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음원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통공연예술 기,성악 분야의 청년 예술가에게 이론 및 멘토링, 기술, 실습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디, 실용음악, 재즈, 녹음 등의 관련 예술시장 진입을 위해 역량을 키우고 싶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전통예술 청년 예술가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성학, 밴드 앙상블, 레코딩 실습 등 총 10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상 콘티 제작 기획서 작성과 악보 사보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
서해일보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뒤돌아선 고객의 지갑도 당장 열게 하는 강력한 카피의 마법을 담은 '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을 출간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일요일은 0000 요리사…'처럼 어떤 문장들은 듣는 순간 자연스레 특정 제품을 떠올리게 된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제품과 서비스가 탄생하지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게 하는 1등 공신은 바로 이 '한 문장'이다. 잘 쓴 카피는 사람들의 생각, 행동, 감정까지 바꿔주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에서는 잘 쓴 카피란 건너편에 있는 고객이 우리가 팔고자 하는 대상(제품, 서비스)에게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기획자, 마케터, 자영업자, 온라인 비즈니스를 꿈꾸는 1인 셀러 등 무언가 '팔고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한 문장'이 필요하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고, 고객의 눈길을 끌지 못해 막막한 사람이라면 이제 '팔리는 문장'을 훈련해보자. 이 책은 기획부터 작성,
서해일보 기자 | AR 전문 기업 아이씨에프(대표 서영호)가 7월 5일(금)까지 갤러리탐에서 개최되는 '제1회 AR ART展'을 통해 자체 개발한 AR ART 뷰어앱 '에이알쿠키'를 소개한다. 에이알쿠키는 스마트폰을 통해 증강현실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핸드폰으로 에이알쿠키 앱을 설치 후 실행한 뒤 작품과 함께 비치된 AR코드를 스캔하면 즉각 AR ART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씨에프가 구현한 AR ART는 원저작물의 저작권자의 동의로 제작되는 2차적 저작물로, 원작품의 세계관에 부합되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3D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으로 작업한다. 아이씨에프는 이번 AR ART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설치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으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작가가 쉽게 증강현실을 편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AR 플랫폼인 '3D 팔레트'를 론칭해 참관객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씨에프 서영호 대표는 'AR ART는 참관객과 작품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서해일보 기자 | CGV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변우석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를 5월 31일부터 단독으로 특별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2023년 개봉작이다. 변우석의 스크린 데뷔작인 '소울메이트'는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춘을 그려 '선재 업고 튀어'에서의 남자 주인공 '선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1일에는 CGV강남, 강변, 거제, 김해, 대구한일, 대학로, 동수원, 부천역, 서면, 서전주, 센텀시티, 소풍,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인천연수, 천안터미널, 평택, 홍대 등 전국 2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는 CGV강릉, 목포평화광장, 양주옥정, 제주 등을 비롯해 총 3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 편성한다. 5월 31일에 특별 상영을 시작하는 21개 극장에서는 관람객에
서해일보 기자 |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5.10.(금)~7.31.(수))과 열린송현 녹지광장(5.27.(월)~8.15.(목))에서 민간 협력 조각 전시 '서울조각전시+'를 개최하고 '조각도시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조각도시서울'은 서울의 공원 등 열린 공간에 수준 높은 조각작품을 전시해 서울 전역을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조각전시+'를 통해 민간 단체 또는 개인이 뚝섬한강공원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기획할 수 있으며,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서류,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참여 단체,개인을 선정했다. 뚝섬한강공원은 아트밸리,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한국조각가협회가 선정돼 자유로운 조각 예술의 장을 펼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5월 10일(금)부터 7월 31일(수)까지 아트밸리의 기획전시 '걸음이 머물다(백문이불여일견, 百聞而不如一見)'가 진행된다. '향유, 화합, 교감, 균형, 힐링, 사랑'의 소주제로 시민들의 마음과 발걸음, 시선이 머물게 하는 작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