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5년 만기 시 최대 5000만원 목돈 마련이 가능한 청년도약계좌가 지난해 6월 15일부터 시작한 이래 곧 1주년을 맞이한다. 출시 이후 청년들의 많은 관심으로 지난 5월말에 123만명이 가입한 청년도약계좌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청년의 45%가 '향후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만큼 꾸준한 성원을 받고 있다. 이는 금융연구원이 분석한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등 청년층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청년 자산형성 지원상품이 청년층 금융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처럼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대표 금융상품인 만큼, 정부는 청년도약계좌가 자산형성,축적의 기틀이자 청년층 자산 포트폴리오의 '기초(anchor)'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청년도약계좌 도입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를 기민하게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은 청년층의 금융 여건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추진과제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서해일보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케이-팝 최정상 가수들의 공연, 더본코리아와 국민참여단이 운영하는 이색적인 먹거리 시장, 보훈문화콘텐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우리 문화를 보훈과 접목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되는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를 위해 최신 문화 트렌드와 접목해 다양한 공연(음악), 먹거리(음식), 체험(놀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먼저, 케이-팝 공연은 친구,연인 등과 잔디밭에서 하루 종일 음악과 음식을 즐기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형식으로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케이-팝 뮤지션 14명(8일 6명, 9일 8명)이 출연한다. 8일 넬(Nell), 자이언티, 폴킴, 딕펑스, 스텔라장, 김뜻돌이 출연하고 9일 지코(ZICO), 찬열(EXO), 창모, 청하, 김필, 크라잉넛, 설아, 한로로가
서해일보 기자 | 기준년 개편으로 최근 우리 경제의 구조변화가 반영되면서 명목 GDP 규모가 2023년 기준 2236조원에서 2401조원으로, 1인당 국민소득 규모도 2023년 3만 3745불에서 3만 6194불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000~2023년 GDP 등 국민계정 통계를 기준년 변경(2015→2020년)을 반영해 개편했는데, 이는 국민계정 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준년 개편으로 다른 나라의 통계 변경이 없거나 크지 않을 경우 한국은행(ECOS 경제통계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명목 GDP 세계순위가 당초 14위에서 12위로 상승한다. 특히 명목 GDP 증가에 따라 주요 재정,금융지표의 GDP 대비 비율도 개선되었다. 이에 지난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4%에서 46.9%로 3.5%p 하락하고, 지난해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비율은 3.9%에서 3.6%로 0.3%p 올랐다.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0.4%에서 93.5%로
서해일보 기자 |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총력 대응한 결과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종료일인 지난달 15일까지 발생한 산불에 대한 피해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발생한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이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3865ha, 416건)의 평균보다 피해 면적은 98%, 발생 건수는 58% 감소한 것으로, 특히 피해 면적은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발생한 산불은 건당 산불 피해 면적이 0.4ha로 최근 10년 평균(9.3ha) 대비 4% 수준이며 연례적인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산불 주요 원인(원인미상 제외)은 불법소각 42건(26%), 입산자 실화 31건(20%), 담뱃불 실화 27건(17%),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21건(13%), 작업장 부주의 실화 10건(6%) 등이다.
서해일보 기자 | 앞으로 국민의 기억 속 유산뿐만 아니라 케이팝(K-pop), 케이무비(K-movie), e스포츠 등도 예비유산이 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9월부터 50년이 안된 유산도 심의해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한 달 동안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해 모두 361건, 1만 3195점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접수했다. 유산청은 지난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에 맞춰 이미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국가지정유산뿐만 아니라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삶과 역사,문화를 대표해 앞으로의 가치가 충분한 유산들을 발굴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제정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하는 예비문화유산제도는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으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보유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보존,관리하는 취지이다. 유산청은 예비문화유산제도 시행에 앞서 예비문화유산이 될 만한 대상을 찾고 국민의 다양
서해일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남북한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부의 효력을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25회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북한은 지난 5월 28일 오물 풍선을 살포한데 이어 29일부터 GPS 전파교란 공격을 자행했고, 우리 정부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30일에는 탄도미사일 18발을 발사했으며 지난 2일에는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북한의 연이은 도발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크게 위협함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오물 풍선 살포 또한 정전협정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면서 'GPS 교란은 민간 선박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몰상식하고 저열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긴급 NSC 상임위원회 등을 개최해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바, 이미 유명무실화된 '9.19 군사합의'가 우리군의 대비
서해일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전공의가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법적 부담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에 나선 조 장관은 '정부는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수련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또한 '수련기간 조정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면서 '이 경우에도 수련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장관은 '전공의가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환자와 국민, 그리고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진료 공백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
서해일보 기자 | WayV(웨이션브이)가 새 미니앨범 'Give Me That'(기브 미 댓)으로 글로벌 차트를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난 3일 발매된 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멕시코, 볼리비아, 일본, 러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14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폴란드, 덴마크, 뉴질랜드, 호주, 튀르키예, 베트남, 브루나이를 포함한 총 21개 지역 TOP5에 랭크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중국 QQ뮤직, 쿠고우뮤직, 왕이윈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타이틀 곡 'Give Me That'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WayV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 또한 WayV는 오늘(4일) SBS M, SBS FiL '더쇼'를 시작으로 5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6일 Mnet '엠카운
서해일보 기자 | 엑소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솔로 콘서트 투어 스케줄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3일 엑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에는 '2024 SUHO CONCERT '(2024 수호 콘서트 ) 투어의 전체 스케줄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가 오픈, 한층 확장된 규모의 투어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투어는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9월 20일 두바이, 27-28일 도쿄, 10월 11일 오사카, 12일 나고야 공연까지 추가되었으며, 추가된 지역과 지난 5월에 개최된 서울을 비롯해 마닐라, 홍콩, 타이베이, 방콕,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런던, 파리, 뒤셀도르프, 베를린, 바르샤바 등 총 16개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수호의 변함없는 글로벌 파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수호는 서울 공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포함해, 수호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세트리스트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서울을 넘어 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서해일보 기자 | 뉴진스(NewJeans)의 'How Sweet'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와 SNS를 통해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일부 최신 차트(6월 8일 자) 순위를 먼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더블 싱글 '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7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How Sweet'가 일주일간 스트리밍 4280만 회, 음원 판매(다운로드) 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라며 '뉴진스 통산 다섯 번째 '글로벌(미국 제외)' '톱 10' 곡'이라고 밝혔다. 수록곡 'Bubble Gum'은 같은 차트 18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스트리밍 2500만 회, 음원 판매 4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Bubble Gum'은 지난 4월 27일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됐는데, 당시 이 노래는 음원 발매 전임에도 5월 11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 166위로 진입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선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