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정부가 외국인력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업종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소관 부처 중심으로 실시하고 비전문인력 중심의 통합적 총량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또 중첩되는 외국인력과 관련된 정책 심의기구는 일원화하고 자격기준과 평가, 제재 등 민간 도입 방식을 제도화한다. 정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제4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력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생산가능인구 지속 감소에 따라 급증하는 산업현장의 외국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TF를 구성, 현장 전문가 의견청취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통합적 관리,공공 책임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비전문인력,전문인력,유학생,지방인력 분야 42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먼저, 외국인력 수급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서해일보 기자 | 정부가 대법원이 의대 증원 관련 집행정지 신청을 최종 기각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현장을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복귀를 촉구했다. 이한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일 중대본회의에서 '의료계는 정원 재논의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의료체계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먼저 '그 어떤 명분보다 생명을 우선해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는 전공의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리며, 복귀한 전공의에게는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임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일부 의사들은 불법 진료거부를 계속하고 있고 또 일부 의사들은 무기한 진료거부를 논의하거나 예고하고 있는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조정관은 '어제 대법원은 의대 증원 관련 집행정지 신청을 최종 기각했다'면서 '정부는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의료계는 정원 재논의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의료체계
서해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공급능력과 비상예비자원 확보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92.3GW로 더웠던 지난해 여름(93.6GW)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최대전력수요는 산업계 휴가 기간 뒤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 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산업부는 수도권 무더위로 냉방수요가 높은 가운데 남부지방에 구름이 유입돼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지는 예외적 상황에서는 97.2GW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전력 당국은 올여름 최대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신한울 2호기를 비롯해 모두 21기의 원전을 가동할 계획이며, 태양광 설비도 지난해보다 2.7GW 늘어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력 당국은 발전기 고장, 이른 폭염 등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수급관리 대책을 사전에 준비했다
서해일보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디지털북 접근성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달리는 책 놀이터'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달리는 책 놀이터'란 전자책, 오디오북, AR북, VR 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콘텐츠를 탑재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1인극, 인문학 강연 등 대상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이동형 디지털 도서관이다. 출판진흥원은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관련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고 취약한 도서 및 산간 지역, 서점,도서관 소멸 위험지역을 주 대상으로 방문,운영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달리는 책 놀이터의 방문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해당 지역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디지털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리는 책 놀이터'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등은 이메일(bookbus_kpipa@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해일보 기자 |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한 관점을 토대로 성장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 성평등 그림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성평등'으로, 8절 도화지에 표현기법 및 방법의 제한 없이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7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작은 접수 서류와 함께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60(초지동, 와~스타디움 3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활용성, 창작성, 심미성, 주제 부합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원 △우수상(3명) 각 30만원 △장려상(5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하반기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에 전시된다. 공모전에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http://ggsay.
서해일보 기자 | MBC 새 동물 프로그램 '우리동네 털뭉치들'(기획 김현철/연출 김현기)이 7월 16일 화요일 밤 10시에 '해듬이' 아빠로 유명한 정재형과 반려견 '호두'를 키우고 있는 배우 혜리 그리고 코미디언 신규진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은 안방의 강아지, 고양이부터 동물원, 대자연의 야생동물까지 사랑스러운 털뭉치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고, 진솔한 방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고민'을 키워드로 출연진들에게는 공감과 응원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대리만족을 전달한다. 특히 지난 15년간 안내견 후보 강아지를 보살피는 이른바 '퍼피워킹' 자원봉사를 해온 뮤지션 정재형은 '우리동네 털뭉치들'을 통해 해듬이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혜리는 역시 반려견 '호두'를 키우며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알려진 바 있어 동물 프로그램 MC로서의 기대감이 커진다. 자타공인 랜선 집사이자 '뷰니멀족'(보다'View'와 동물'Animal'의 합성어로,
서해일보 기자 | 엠넷(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여성 댄스팀 레이디바운스의 첫 단독 콘서트 'Back to the Bounce'가 지난 6월 16일(일) 성암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00분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꽉 채운 이번 콘서트는 레이디바운스 멤버 개인들의 개성과 팀의 단합력이 드러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는 16년의 세월 동안 중학생 시절부터 춰온 안무와 영상들로 시작을 알렸고, 이후에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멤버 나로는 맑고 힐링되는 깊이 있는 바다 앞에서의 현대 무용 안무를 선보였고, 베씨는 매혹적이고 상큼한 보깅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비기는 스트릿 힙합의 요소들을 과감하게 풀어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으며, 놉은 브라질 히치모싸(ritmoça) 팀의 아프리카 퍼커션 악기를 사용해 웅장한 여전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여러 제자 및 헬퍼 댄서들의 서포트로 모든 무대가 어우러져 하나의 뮤지컬 같은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레이디바운스의 단체 무대는 16년 차 크루답게 뛰어난 단합력과
서해일보 기자 |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9일까지 '고가구 어울림 찻자리'를 주제로 각국의 홍차 찻자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김포다도박물관은 유럽과 동아시아 홍차 도구와 차(茶) 생활을 중심으로 나라별 추구하는 차 문화의 의미와 차를 우리는 방식,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오는 건강한 차 생활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한국의 차 문화를 재조명하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됐다.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가족, 연인, 친지, 각 단체 등과 전시,체험도 즐기고 자연을 벗삼아 들차피크닉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다.
서해일보 기자 | CGV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해 국내 우수 창작 초연 작품을 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GV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23일까지 창작산실 '아르코 라이브'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르코 라이브는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협력 사업이다. 이번 상영전을 통해 4편의 작품을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순차 개봉하며, 1주일씩 상영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상영한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 키키가 자신의 병을 인지하고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 키키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완전히 치료되지는 못해도 자신을 마주하고 이해하며, 조금 더 사랑하면서 한 발짝씩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7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민요 첼로'를 만나볼 수 있다.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임이환이 한국의 전통음악, 서양의 전통악기 그리고 현시대성을 지닌 악기들로 구성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민요를 다섯 대의 첼로와 밴드 음악으
서해일보 기자 | CGV가 최신 개봉작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의 전작을 모아 상영하는 '출구봉쇄 기획전'을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CGV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 '아가씨 확장판', '남산의 부장들' 등 총 4편이다. 최근 개봉한 '원더랜드'에서 깊은 감성 연기를 펼쳐 영화 팬들에게 인상을 남긴 수지가 출연한 '건축학개론'은 스무살 승민(이제훈 분)과 서연(수지 분)의 첫사랑을 아련히 회상하는 영화다. 탕웨이 배우가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개봉 당시 헤친자(헤어질 결심에 미친 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높은 N차 관람 수치를 기록했다.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은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상영한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됐던 실화를 다룬 영화 '하이재킹'에서 하정우에게 다시금 매료된 관객들을 위해 '아가씨 확장판'도 상영된다. '아가씨 확장판'은 매혹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미장센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코미디와 호러를 가미한 색다른 웃음을 선보일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