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 신간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180만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의 슈퍼스타'이자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운영'되고 있는 의류회사 '터널비전(Tunnel Vision)'의 CEO인 매들린 펜들턴의 독특한 회고록이자 재테크 가이드다. 가난한 미국의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고, 학자금 대출과 신용카드 빚에 허덕이던 저자가 어떻게 돈을 벌고, 공동체주의적인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하게 됐는지를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수백만달러 규모의 의류회사 터널비전은 CEO를 비롯해 전 직원이 동일하게 주 4일, 27시간 일하고 똑같은 임금을 받는다. 수익은 전 직원에게 자동차나 가구를 사주는 식으로 돌아가며, 유급휴가도 무제한이다. 손익분기점에 맞춰 직원들 임금과 회사 운영비를 충당하고 남는 것은 모든 직원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터널비전의 독특한 운영 방식은 해당 회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매들린의 삶과 경험에서 비롯됐다. 가
서해일보 기자 | TWS(투어스)가 산뜻한 에너지 가득한 칼군무로 'K-청량 하이틴'의 정수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유명 음악 전문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청량 그 자체였다. 파란색 코트를 표현한 무대 세트가 시원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 가운데, 스포티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맑고 깨끗한 비주얼이 한층 빛났다. 멤버들의 힘찬 퍼포먼스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들은 춤을 추는 내내 흔들림없는 칼군무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자석 형태의 구조물은 이 곡의 노랫말과 포인트 안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MTV Fresh Out Live'는 MTV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뮤지션들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TWS는 본격적인 현지 활동 이전임에도 이
서해일보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해 관리해 온 이래로 처음으로 실,국장 및 과장급 현장상황 관리관을 파견했다. 행안부는 전국 183개 폭염 특보구역 중 182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지난 4일 기준으로 온열질환자가 사망 11명을 포함해 1546명이 발생함에 따라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해 관리해 온 이래로 폭염으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으로, 지난달 평균 기온은 26.2도로 평년보다 1.6℃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33도 이상의 폭염일수가 7.2일로 평년보다 2.3일 많고, 열대야 일수도 8.9일로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소 오는 12일까지 일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가끔 비가 내려도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 폭염 완화에는 역부족이며, 오히려 상대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예
서해일보 기자 | 정부가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현장밀착형 개혁과제 52개를 추진한다.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위해 120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 3만 명에 이어 청년기업가를 육성해 농촌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송미령 장관이 충북 진천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스퀘어'에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 3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에게 꼭 필요한 현장밀착형 과제들을 담았다. 농식품부는 먼저, 농업생산뿐만 아니라 농산업,농촌 전 분야에서 청년의 창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년의 유망한 아이디어가 창업 준비단계부터 차근차근
서해일보 기자 | 유관순 열사의 빛바랜 수의가 고운 한복으로 바뀌었다. 국가보훈부가 8월 한 달 동안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유공자 87명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단장해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빙그레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포함된 독립운동가는 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내에서 옥중 순국으로 기록된 독립운동가 중 일제 감시 대상 인물카드 등에 수의를 입은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87명이 대상이다. 이들 중에는 유관순(2019년 대한민국장), 안중근(1962년 대한민국장), 안창호(1962년 대한민국장), 강우규(1962년 대한민국장), 신채호(1962년 대통령장) 등의 독립유공자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대한제국의 주독,주불 공사관 참사관을 지내고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북경으로 망명해 항일활동을 벌인 조용하 지사(1977년 독립장)는 복원 전후의 사진이 크게 달라 눈길을 끈다. 조용하 지사의 수의 사진에는 얼굴의 절
서해일보 기자 | 교학사의 유아 어린이 책 브랜드인 함께자람에서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어휘'를 출간했다.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어휘'는 현행 초등 교육과정 교과서를 분석해 만든 주제 중심 어휘학습 교재로, 현직 초등 교사들과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이병규 교수가 만들었다.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부터 현행 초등 교과서의 어휘와 초등 국어사전을 교차 검토해 초등학교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어휘를 추출했다. 현재 예비 1학년, 1학년, 1~2학년 세 종이 출간됐으며, 이달 말 2~3학년 어휘가 새로 출간될 예정이다.
서해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8월 1일,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 내부정원에서 '한국의 날*' 사전 행사로 한복 패션쇼를 열어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한 여름날 어린 소녀의 나들이'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 기획, 대한민국 선수단 활약 축하하고 승리 기원 이번 한복 패션쇼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했던 소녀가 '2024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다는 상상을 담아 '한 여름날 어린 소녀의 나들이'를 주제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이어지는 파리와 한국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의 활약을 축하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영희* 스타일리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아 연출을 총괄한 이번 한복 패션쇼에는 김영진, 김인자, 김지원, 김혜순, 송혜미, 유현화, 이혜순(가나다순) 등 국내 한복 디자이너 총 7인이 참여했다. 한복 디자이너들은 파리 현지에서 활동하는 모델 20인과 함께 관계, 계례(성년례), 혼
서해일보 기자 | TWS(투어스)가 미국 팬들과 잇단 만남을 통해 '글로벌 핫 루키'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출연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는 그간 방탄소년단(BTS) 정국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TWS는 이날 총 7곡의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unplugged boy', 'hey! hey!', '내가 태양이라면', 'Oh Mymy : 7s', 'Double Tak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공연 전 깜짝 밋앤그릿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도 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호스트 조조 라이트(JoJo Wright)는 이날 TWS를 두고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
서해일보 기자 | KATSEYE(캣츠아이)가 내달 14~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아레나(Long Beach Arena)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Krazy Super Concert)'에 출격한다. 2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의 첫날 무대에 오른다. 이 페스티벌에는 KATSEYE 외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등이 출연하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중 갓 데뷔한 신인은 KATSEYE가 유일하다.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는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자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페스티벌이다. 인기 뮤지션과 떠오르는 신예들의 출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롱비치 아레나는 약 1만 3000석 규모로 그동안 엘튼 존,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등 팝스타들이 콘서트를 열었던 역사 깊은 곳이다. 지난 6월
서해일보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보이그룹이 드디어 공개됐다.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MOON&BACK(문앤백, 이하 M&B)이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는 1일 오전(현지 시간) 런던 소호 호텔(Soho Hotel)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8월 중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방영되는 디어 앨리스가 데뷔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이 담긴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의 1부와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됨은 물론, '디어 앨리스'라는 팀명과 5명의 멤버가 최초로 공개돼, 현장에 참석한 영국 대표 통신사 The Press Association, 영국 최대 타블로이드 지 The Sun, Metro등 주요 현지 매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첫 공개된 디어 앨리스는 5인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