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FROM VERMEER TO VAN GOGH, DUTCH MASTERS)'전(展)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총 12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35분간 상영된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야경(The Night Watch)',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등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이 광활한 전시장 내부에 펼쳐져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
서해일보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가 천년고찰 마하사(摩訶寺)와 연계한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사는 5세기 아도 화상이 창건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부산 최초의 사찰이자 국내 최초 나한도량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찰 건물이 모두 전소되었으나 18~19세기 단계적으로 복원이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연제구청이 지정한 연제구 8경에 속하며 역사적 상징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불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을 위한 삶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2024 마하 위크'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마하사 경내 및 황령산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는 공통프로그램을 비롯해 6월 1일과 15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프로그램에는 현대인이 일상의 반복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줄이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연습을 하는 마음챙김(치유) 프로그램 「마하, 아하! 위대한 마음 만들기」와 「화두
서해일보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황용국 대표가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을 공동 출간했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스타트업 CEO들이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황용국 대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스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면서 사업가의 꿈을 키웠지만, 병역 특례 후 여러 사업에 도전하며 실패를 거듭해 신용불량자라는 낙인까지 찍혔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프리랜서 개발자로 재기에 성공한 그는 20억원이라는 거금을 모았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대신 '사람'에 투자하는 남다른 선택을 했다. 23명의 제자를 양성하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들과 함께 AI 알고리즘 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를 창업했다. 황용국 대표는 이 책을 통해 '학벌과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
서해일보 기자 |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관하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 경연 진출 10팀이 선정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현장 경연에서 열띤 무대를 펼칠 주인공은 △다양성밴드 △빈스프라우트 △디아틱 △HOLIDAY △취향상점 △SURF △사운드힐즈 △시도 △손을모아 △ANYO로 총 10팀이다. 5월 26일(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현장 경연에서 전문 심사위원 60%, 100인의 시민평가단 40% 비율로 점수를 평가해 최종 TOP 5가 선정된다. 올해의 라이징스타는 총상금 1200만원과 해외 아트마켓 쇼케이스 항공,숙박 지원, 음원발매 등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www.hsrising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로 7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 경연 개최로 예술가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K
서해일보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세계적인 퓨처 셀프의 권위자 할 허시필드의 20여 년 연구를 집대성한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를 출간했다. '당신의 가장 큰 적은 누구인가요?'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최악의 적으로 꼽은 사람이 누구일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어제의 나를 원망하고 후회할 만한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뱃살을 걱정하면서도 야식의 유혹에 굴복하고, 노후 빈곤을 걱정하면서도 저축을 늘리기보다는 당장의 욕구에 이끌려 돈을 낭비한다. 우리는 왜 '오늘만 사는' 선택을 할까? '내일을 위해' 살기가 왜 이다지도 어려울까? 20여 년간 이 문제를 연구해 온 할 허시필드는 그 메커니즘의 핵심에 '미래 자아'가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먼 미래의 나를 '나 자신'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거의 타인처럼 느끼기 때문에 낯선 대상을 위해서 현재의 즐거움을 희생하는 선택을 내리기 어렵다. 반대로 말하면 미래 자아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면 장기적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게 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서해일보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16시에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이 진행된다.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에게 전통예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옥 건물인 서울남산국악당 체험실에서 진행되는 국악 렉처 콘서트가 있다. 남산골의 풍류방을 재현한 해당 프로그램은 가까이에서 전통예술가의 공연과 강연을 관람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사회는 '남산 율방'의 윤중강 예술감독이 맡으며, 정민아(가야금,노래), 황재인(해금,작곡), 권효창(연희,타악)이 함께 한다. 자녀를 위한 전통놀이체험은 강인숙 전통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서울남산국악당 연습실에서 '잠자리 꽁꽁',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남생아 놀아라'와 같은 전래동요와 '비사치기', '고누놀이', '대문놀이', '산가지' 등의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다.
서해일보 기자 |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2024년 파리올림픽 계기 기획전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을 오는 9월 7일(토)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림픽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기념하고, 양국의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 등 양국 유명 작가들이 상대국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작업한 실감형,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 참여 작가인 미구엘 슈발리에는 최근 한국에서의 활동을 담은 '서울' 소재 신작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 또한 백남준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의 의뢰로 제작한 프랑스 출신의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Coubertin)을 주제로 한 비디오 아트와 권하윤이 프랑스인 스승의 추억을 작가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VR 작품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배우
서해일보 기자 | CGV가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tvN 인기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마지막 회를 볼 수 있는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연예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 팬 임솔의 시간 이동 쌍방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화제성을 나타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기획했다.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와 함께 드라마 마지막 회를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대인사는 오후 7시 50분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본 방송 시작 전까지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본 방송은 저녁 8시 50분에 시작한다. ''선재 업
서해일보 기자 |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의 새 기수가 출범한다. 22일 상암동 오펜 센터에서 '오펜 스토리텔러' 8기와 '오펜 뮤직' 6기 출범식이 열렸다. '오펜'은 창작자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업계에는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수급해 선순환 구조 확립과 건전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17년 단막,영화 부문과 18년 뮤직 부문을 발족한 이래 총 233명의 '오펜 스토리텔러' 작가와 89명의 '오펜 뮤직' 작곡가를 배출해왔다. 이번 '오펜 스토리텔러' 8기는 지난 1월부터 드라마(단막물/시리즈물)와 영화 부문 공모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총 24명의 작가들이 최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개인 집필실과 창작 지원금 1천만 원이 제공된다. 업계 최고 연출자,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 현장 취재 등의 특전과 tvN '오프닝(O'PENing)'을 통한 데뷔 기회도 주어진다. 14명의 신인 작곡가들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펜 뮤직' 6기에 합류했다. 선발된 작곡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서해일보 기자 | 내일부터 중증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등에 군의관 120명이 추가 배치된다. 정부는 22일 오후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군의관 파견계획을 이 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인력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의료기관별 지역 내 역할, 파견수요 등을 고려해 공중보건의사,군의관을 파견하고 있다. 현재 세 차례 파견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257명, 군의관 170명 등 총 427명이 22개 공공의료기관(131명), 42개 민간의료기관(284명), 중앙응급의료센터(12명)에 배치돼 있다. 이번에 추가로 파견되는 군의관 120명은 중증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배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66명, 권역응급의료센터에 30명, 수련기관 등 지역별 주요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