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안전하게 가명처리된 226만 명 암환자 빅데이터가 연구자에게 개방된다. 이에 따라 이 데이터들을 활용한 암 치료제 개발 연구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1일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리나라 암환자의 등록, 검진, 의료이용 및 사망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로, 이번에 해당 데이터의 기간과 종류를 확대했다. 암 빅데이터는 암 등록자료(중앙암등록본부), 건강보험 자격 및 검진 정보(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이용 청구정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사망 정보(통계청)다. 기존 빅데이터에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코로나19 확진 정보 및 예방접종 정보를 추가했으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구축한 데이터 기간도 2020년으로 확대하고 현행화해 모두 226만 명 규모의 개
서해일보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31.(수) 스테파노 사니노(Stefano Sannino)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 오카노 마사타카(Okano Masataka)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타하모아나 맥퍼슨(Tahamoana Macpherson)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금번 4+1 차관회의는 EU측 제안으로 작년 두 차례의 회의가 개최된 이후 개최되는 3차 회의로, 참석자들은 인태 지역 내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해외정보조작(FIMI)*, 공공외교 등 미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김 차관은 금번 회의 계기 오는 9.9.-10.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서해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창작자 미디어 산업의 대표 행사인「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8월 9일(금)~10일(토)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창작자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Would you like C:niverse*'로 광활한 창작자 미디어 세계관 속에서 국내외 창작자,팬,기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국제적 만남의 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해외기업의 참여를 위해 별도의 국제 사업 만남(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신설하여, 일본,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6개국의 현지 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일본 전자 상거래(e커머스) 기업, 베트남 인터넷 TV(IPTV)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몽골 홈쇼핑 기업 등 해외기업이 국내기업과 사업 협약을 맺고, 해외 창작자(15명 내외)가 국내 제품(화장품, 음식)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인스타그램, 틱톡
서해일보 기자 | 외교부(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는 8.1.(목) 오후 주한외교단 9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온「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원익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은 환영사에서 'AI는 군사 분야의 모든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서, 책임있는 이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제2차 고위급회의 주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관련 원칙 및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회의 일정, 의전・행정사항, 기대성과 등에 대해 준비기획단의 브리핑과 주한외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휴가 기간임에도 각국 대사를 포함한 다수의 외교단이 참석하여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외교단은 한국측이 REAIM 고위급회의를 내실있게 준비하기
서해일보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연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대형 공연은 물론 더욱 디테일해진 대중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소규모 내한 공연, 새로운 창작 뮤지컬과 대학로 연극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올 상반기에도 공연계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4년 상반기 티켓 판매액은 엔데믹 국면을 맞아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 공연 티켓 판매액 가장 높았던 달은 1월… 3월에는 전월 대비 117% 판매 급증 월별 판매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를 통틀어 공연 티켓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달은 1월이었다. 최근 J-POP 열풍과 '밴드 붐'의 대표 주자인 일본 밴드 King Gnu (킹 누)의 첫 내한 공연과 NCT 텐의 아시아 투어 및 ITZY의 월드 투어,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등의 티켓 오픈이 영향을 미쳤다. 그다음으로 티켓 판매액이 높았던 달은 3월로, 전월 대비
서해일보 기자 | 시대를 뛰어넘어 자본주의와 소비문화에 경종을 울리는 고전인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이 문예인문클래식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됐다. '유한계급론'은 소비 행동에 관한 최초의 체계적 해명을 시도한 책으로, 출간 후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학,사회학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예출판사에서 출간한 '유한계급론(문예인문클래식)'을 통해 원전 완역본, 영남대학교 박홍규 교수의 상세한 주석, 역사적 배경과 동시대적 의의를 짚는 해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왜 사람들은 소득 수준 이상의 사치품을 구매할까 왜 사람들은 소득 수준 이상의 사치품을 구매할까. 특권적 소수만이 몰두하는 비생산적 학문, 예술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왜 사람들은 만족을 모르고 더 많이 소유하고자 할까. 사회 기여 활동은 정말 순수한 목적에 기반할까. 모두 19세기 미국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이 '유한계급론'을 통해 밝혀내고자 했던 질문이다. 유한계급의 사전적 정의는 '생산 활동에 종사하지 아니하면서 소유한 재산으로 소비만
서해일보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7월 31일, '미래엔 희망키움단' 2기의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미래엔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이다. 교대,사범대 및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가정 내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미래엔 희망키움단 2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되며, 멘토 40명과 멘티 120명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멘토와 멘티 간 친밀도를 높이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기 과천시 소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과 원만한 관람을 위해 7월 31일 1차 체험학습과 8월 7일 2차 체험학습으로 나눠 실시된다. 지난 31일에는 1차 현장체험학습에 참석한 멘토 20명과 멘티 60명이 자연사관과 한국과학문명관, 과학탐구관, 천체투영관 등을 함께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
서해일보 기자 |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은 8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영화 상영,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은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스락콘서트 'U.BAR.E avec les amis : 유발이와 친구들' 8월 8일(목) 오후 7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공연 'U.BAR.E avec les amis : 유발이와 친구들'을 진행한다. 'U.BAR.E avec les amis : 유발이와 친구들'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8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집시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샹송&재즈 콘서트로, 보컬&피아노 '유발이', 기타 '김수유', 하모니카 '이한결'이 출연한다. 시민청 어린이 통합프로그램 '에코 탐사대' 8월 10일(토) 오후 1
서해일보 기자 |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자체 콘텐츠를 통해 떠난 여행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다졌다. 세븐틴은 지난달 31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 110 그르륵 칵칵 TTT #2'를 게재했다. 'TTT'는 'MT SEVENTEEN REALITY'의 줄임말로, 세븐틴의 여행기를 그린 콘텐츠다. 이번 편에는 경기도 포천의 한 펜션으로 MT를 간 세븐틴이 바비큐 파티와 각종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민규는 '멤버들과 같이 있을 때는 '청춘찬가'를 듣고 싶어진다. 이게 낭만'이라며 감성에 젖었다. 디에잇은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우리 팀은 변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오래오래 함께하자'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바비큐 파티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멤버들은 중국어로 질문하고 한국어로 답하는 고난도 게임에 도전하는가 하면, 도겸이 개발한 정체불명의 '일렉트로닉 맨
서해일보 기자 | 일본으로 향한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팬콘 홀 투어의 막을 올렸다.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JAPAN HALL TOUR'(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에 나선 라이즈는 지난 30~31일 이틀간 일본 가나가와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개최된 첫 도시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팬콘 홀 투어는 약 한 달간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에 걸쳐 펼쳐지며, 공연별 사전 응모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라이즈의 티켓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다. 가나가와 팬콘에서 라이즈는 'Lucky', 'Be My Next', 'Same Key' 등 29일 음원 공개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첫 싱글 'Lucky' 수록곡 3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Love 119' 일본어 버전, 'Get A Guitar', 'Boom Boom Bass'를 포함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게 답하는 토크 코너, '형팀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