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와 쏨뱅 핌바봉(Somvang PIMMVBONG) 라오스 농림부(산림국) 국장이 기관 대표로 참여해 서명을 한다. 생물다양성 부국인 라오스는 생태관광에 기반한 국립공원 관리와 보전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지난 2년간(2022년~2023년)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외국공원청 직원초청 연수 과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송형근 국립공원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3.19.(화) 「디에고 마르티네스 벨리오(Diego Martínez Belío)」 스페인 외교부 글로벌외교차관과 상호 취임 축하를 겸한 첫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양 차관은 한-스페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로까지 심화․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정무, 경제통상,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제3차 차관급 전략대화를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김 차관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3.18(월)부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참석에 사의를 표한 데 대해, 마르티네스 차관은 한국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를 평가하고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3.19.(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얀 마리안(Yan Marian)」 체코 외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차관은 한국과 체코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리안 차관은 김 차관의 평가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가치공유국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 뿐 아니라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김 차관은 체코 측이 입찰 중에 있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코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고, 마리안 차관은 체코측은 한국측의 기술력과 경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였다. 김 차관과 마리안 차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안보리 제재 회피 차단, 러북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19.(화) 오후 「가브리엘라 소메르펠드(Gabriela Sommerfeld)」 에콰도르 외교인적이동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 장관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에콰도르가 금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공동주최국을 수임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소메르펠드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소메르펠드 장관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우호관계를 평가하였으며, 양국이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통해 실질협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교역,투자 확대 등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이 만타공항 운영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수주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과야킬시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후속 사업*으로 추진될 다양한 도시현대화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아이코리아(이사장 김태련)가 오는 4월 30일(화)까지 '제3회 아이코리아 아이그리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작품을 접수한다.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이그리다 공모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 그림 공모전으로,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생태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 3세~5세(2018~2020년생)까지의 어린이로, 어린이 한 명당 하나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4월 1일(월)~4월 30일(화)까지 접수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24일(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550만원으로, 6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100만원 △우수상(3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 당선작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작품을 가장 많이 출품한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 한정) 5곳에는 아이코리아에서 개발한 교재교구(각 50만원 상당)를 상품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공모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준비금과 결과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거문고산조 1인극, 양금과 서양음악 현악4중주가 함께하는 실내악곡, 경상북도무형문화재 계정들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곡, 설치미술과 함께하는 창작무용 등의 창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며,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실험창작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3월 23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동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 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다. 컴퓨터 음향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미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음악으로 영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그의 장기다.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 '승리호' 등 영화음악에 참여해 온 국립심포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서사 음악에 특화된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이번 무대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황금기를 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의 음악이 두드러진다. '인디애나 존스'(1982)를 비롯해 'E.T.'(1984), '쥬라기 공원'(1993), '쉰들러 리스트'(1994), '스타워즈'(1999),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더문랩스(대표 문성억)와 국제 가우디 재단(Gaudi World Foundation)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NFT Korea Festival 2024'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서울 성수동의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릴 예정이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고자 기술의 혁신과 아트가 결합된다. 'NFT Korea Festival 2024'의 주제는 '다양성: Manifold'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NFT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데 모여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워크숍, 패널 디스커션, 몰입형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워크숍이 마련돼 있다. 가우디 건축물에 사용된 모자이크 기법을 실제로 체험하며 작품을 만들어 보는 1일 체험 클래스다. 스페인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체 영어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국제 가우디 재단에서 발급한 수료증이 제공된다. &n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18일(월) 오후 2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문화예술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동 선언에서는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의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은 쉽게 버려지던 공연물품의 재사용과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공연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을 맡기고, 맡겨진 물품은 다른 이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사용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리스테이지 서울'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연극,뮤지컬 등의 협력종합예술활동, 학생예술동아리 등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공연물품의 공유서비스 제공과 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nb
서해미디어일보 기자 | 권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포토제닉한 비주얼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권유리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 차분한 모노톤을 배경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권유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화보에 깊이감을 더하는가 하면, 클래식한 의상과 반대되는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압도, 의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표정으로 '화보 장인'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현장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던 권유리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3일 개봉한 주연작 영화 '돌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연기에 진심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나영' 역을 맡아 새롭게 변화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자기 것을 지키려 하는 과정에서 상처도 입고 성장도 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던 사람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용기를 얻었다'며 '나영을 만나 눈에 띄지 않더라도 분명하게 느껴지는 변화를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고 답해 '돌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