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한국학술출판협회, 한국출판협동조합,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전자출판협회, 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 불교출판문화협회 등 여러 출판단체와 함께 오는 4월 23일(화) 오후 4시 3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 증정 행사를 펼친다. 4월 23일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되었으며, 그 기원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성 조르디(Sant Jordi)의 날과, 대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1616년 4월 23일에서 유래한다. 유네스코 총회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제정을 통해 책이 인류의 지식을 전달하고 보존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역할을 해왔으며,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식재산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고자 하였다. 출협은 예전에 여러 출판단체들과 함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었으나 최근에는 10월 11
서해일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이번 점검은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00여 곳을 전수 점검하는데, 오는 5월에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오는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잇달아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서해일보 기자 |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보호자(간병인)과 동일하게 권고로 바뀌는 등 코로나19 대비 마스크와 선제검사를 완화한다.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도 모두 권고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해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해 이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무증상 선별검사가 필요 없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도 종료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치료제 무상지원을 유지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서해일보 기자 | 산림재난 또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약 두 달간 실시된다. 산림청은 오는 22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 179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곳, 임도 및 대면적 산지전용지 16곳,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곳 등 모두 1794곳이다. 산림청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험 요소와 주민대피체계 등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뒤 예산을 확보해 견실하고 철저하게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꼼꼼하고 체
서해일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올해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나선 한 총리는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내용을 반영해 확정,발표해야 한다'면서 '책임있는 정부로서 오늘의 결단이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지난 18일 여섯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님들께서 의대증원을 둘러싼 각 대학 안팎의 갈등에 대해 장시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전했다. 이 결과 현 상황을 풀 수 있는 합
서해일보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7일부터 '인간 그 너머, 미지와 한계에 도전하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시작한다. 올해 강연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내외로 운영하며, 매월 4주차 토요일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들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첫 번째 강연(4.27.토.)에서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미래 기술 '뉴럴 링크'를 소개한다. 강연자는 2023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회장인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로, 뉴럴 링크가 현실화 될 미래에 인간이 맞이하게 될 가능성을 엿보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강연(5.25.토.)은 인류가 우주를 탐구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어떻게 극복 해가며 연구했는지 보여주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브랜드 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와 연계하여 꾸몄다.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이영욱 교수가 암흑에너지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차례
서해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국제무선장해특별위원회(CISPR) 분과(B)의 작업반(WG7; 전자파현장측정방법)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LS Electric, LG전자, SIMENS, FUJI Electric 등 국내외 전기차 무선충전시스템,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대형 및 고출력 제조 관련 업체를 비롯한 독일, 일본, 영국 등 10개국에서 50여 명의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 할 예정이다. 현재, 영상진단의료기기(MRI),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대형 및 고출력 제품은 공간이 한정된 전자파 시험장에서 측정할 수 없으므로 대형 및 고출력 제품이 설치된 장소에서 측정하는 현장측정방법 마련이 필요하여 국제적으로 표준화를 추진하게 되었다. 금년 말에 대형 및 고출력 제품에 대한 현장측정방법 국제표준문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실지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문서 발간을 목표로 국제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관련 표준화 작업반(WG
서해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보안전문기업 및 학생 화이트해커와 함께 본부 및 소속 ‧ 산하기관(65개)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을 실시한다. 2021년부터 실시한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공격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을 확인 및 조치함으로써 각급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기업의 화이트해커만 활용하던 공격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화이트해커(15명)를 모집하여 기업 화이트해커와 연합팀을 구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진행한 학생 화이트해커 공개 모집에는 52개 대학, 24개 정보보안 동아리에서 138명이 지원하여 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개 대학 15명의 학생 화이트해커는
서해일보 기자 | 그간 한국전력공사를 통하거나 대규모(1,000㎾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공급사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전력거래가, 앞으로는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고객 간에도 안심하고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제49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4.12.~17일 서면의결)'를 개최하여 총 6건의 신기술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정되어 현재 19개 지역(5개 광역, 14개 강소)에 10,000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하여 혁신역량을 견인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1년부터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신기술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맞딱트리는 규제를 일정 기간‧조건 하에 풀어줌으로써 기업‧공공연구기관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6건을 포함하여 총 30건의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 특히 이번 위원회 의결을 통해 한국전력정보㈜, 충북테크노파크
서해일보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19일(금) 오후 서울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교역증진 및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최근 미국에서 케이(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12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등, 양국 간 식문화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고 평가하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2022년 7월 부임한 후부터 한국 음식과 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지난 1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김장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송 장관은 골드버그 대사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한국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다양한 케이(K)-푸드 상품들과 한국의 식문화가 미국 내에서 널리 전파되고 그로 인해 대미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송 장관과 골드버그 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