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CGV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해 국내 우수 창작 초연 작품을 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GV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23일까지 창작산실 '아르코 라이브'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르코 라이브는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협력 사업이다. 이번 상영전을 통해 4편의 작품을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순차 개봉하며, 1주일씩 상영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상영한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 키키가 자신의 병을 인지하고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 키키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완전히 치료되지는 못해도 자신을 마주하고 이해하며, 조금 더 사랑하면서 한 발짝씩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7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민요 첼로'를 만나볼 수 있다.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임이환이 한국의 전통음악, 서양의 전통악기 그리고 현시대성을 지닌 악기들로 구성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민요를 다섯 대의 첼로와 밴드 음악으
서해일보 기자 | CGV가 최신 개봉작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의 전작을 모아 상영하는 '출구봉쇄 기획전'을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CGV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 '아가씨 확장판', '남산의 부장들' 등 총 4편이다. 최근 개봉한 '원더랜드'에서 깊은 감성 연기를 펼쳐 영화 팬들에게 인상을 남긴 수지가 출연한 '건축학개론'은 스무살 승민(이제훈 분)과 서연(수지 분)의 첫사랑을 아련히 회상하는 영화다. 탕웨이 배우가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개봉 당시 헤친자(헤어질 결심에 미친 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높은 N차 관람 수치를 기록했다.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은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상영한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됐던 실화를 다룬 영화 '하이재킹'에서 하정우에게 다시금 매료된 관객들을 위해 '아가씨 확장판'도 상영된다. '아가씨 확장판'은 매혹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미장센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코미디와 호러를 가미한 색다른 웃음을 선보일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이
서해일보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4세대 K-팝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2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아티스트 100' 59위를 차지하며 통산 78주 차트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0주 이상 '아티스트 100' 순위권에 머무른 유일한 4세대 K-팝 아티스트로, 자신들이 보유한 4세대 K-팝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또다시 새로 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99위로 7주 동안 순위권에 들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고 이후 잠시 순위권 밖으로 벗어났지만 북미 투어 열기에 힘입어 차트에 재진입한 뒤 3주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처 미니 6집은 여러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서해일보 기자 | '글로벌 패션 아이콘' NCT(엔시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유타, 도영, 재현, 정우가 밀라노와 파리 패션위크를 환하게 빛냈다. NCT 유타(루이 비통), 도영(돌체앤가바나), 재현(프라다), 정우(토즈)는 지난 15~18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패션위크에 참석,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임은 물론, 일정마다 뜨거운 취재 열기와 구름 팬을 몰고 다니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도영은 15일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쇼에 참석, 블랙 베스트와 팬츠 셋업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쇼장에 등장한 순간부터 시선을 압도하며 취재진은 물론 패션 관계자, 전 세계 셀러브리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16일 밀라노 프라다 쇼에 등장한 재현은 트렌디한 데님 셋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끌었으며,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열렬한 환영 속 쇼 관람부터 디너 파티도 함께하는 등 글로
서해일보 기자 |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글로벌 팬들과 함께 앨범 발매 카운트다운에 나선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 'Cosmic'(코스믹) 공개 당일인 6월 24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레드벨벳 채널에서 'Red Velvet 레드벨벳 'Cosmic' Countdown Live'(레드벨벳 '코스믹'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펼친다. 이번 방송에서 레드벨벳은 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듣고 곡에 관련한 다양한 작업 비하인드를 밝히는 것은 물론, 앨범 언박싱부터 'Cosmic' 챌린지 소개, 그리고 데뷔 10주년 활동 계획 스포일러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특별한 발매일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오늘(19일) 0시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에 오픈된 티저 이미지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을 콘셉트로, 멤버들의 몽환적인 비주얼과 포토제닉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타이틀 곡 'Cosmic'을 포함한 총 6 곡으로 구성된 레드벨벳의 새 앨범 'Cosmic'은
서해일보 기자 | 관세청은 올해 들어 적발된 외화 휴대 밀반출입이 363건, 적발금액은 20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외화 밀반출입의 증가 조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늘어날 여행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현장에서 외화 밀반출입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가상자산 구입 자금을 여행경비로 가장하는 거짓신고는 집중 검증하는데, 출입국 시 1만 달러 초과 외화 등 지급수단을 휴대 반출입할 경우 세관 신고 필수는 물론 규정 무지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제재 대상이다. 관세청은 사용 목적을 여행경비로 신고한 경우에 대한 사후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입 및 외환 자료,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입수한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 등을 분석해 우범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자산 구매 자금임에도 여행경비로 허위신고하고 휴대 반출하는 경우가 주요 검증 대상이다. 출국여행자가 세관에 여행경비로 신고하고 반
서해일보 기자 |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용자의 '주문'을 통해 만들어낸 긍정적 변화를 알리고자 '우리의 슈퍼파워 주문' 브랜드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팩트 커머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메이커(생산자)의 고민을 덜고 기회를 만드는 주문, ▲버려질 뻔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다하게 하는 주문,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찾아주는 주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여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주문, ▲모두의 주문이 모여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주문 등의 사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댓글 참여만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에서 나아가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임팩트 커머스를 추구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생산자들을 도와 제품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서해일보 기자 | 앞으로 3000톤급 이상 선박의 선장이 되기 위한 승무경력기간이 현 기간에서 최대 50% 줄어든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선박직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은 2023년 7월에 국적선원 규모 유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선사 인사 담당자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비롯해 공청회, 법률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개정안은 해기사 면허 승급 시 필요한 승무경력기간을 국제협약 수준으로 조정하고, 최상급 선박 승무경력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 먼저 해기사 직종별 면허 취득에 필요한 승무경력기간을 국제협약(STCW) 수준에 부합하게 조정한다. 이와 관련해 국제협약은 지정교육기관 졸업생 기준으로 3000톤급 이상 선박의
서해일보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수리조선사 등 조선업 취약사업장 전담 패트롤팀을 운영해 고위험 작업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부는 최근 조선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같이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업은 폭염 취약업종에도 해당하는 만큼, 지난 5월 22일 발표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에 따른 관리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19일 조선업 사업장이 있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부서장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갖고 조선업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4일 현재 조선업에서는 깔림, 화재,폭발, 추락 등 10건(14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조선업의 업황이 회복되면서 저숙련,외국인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이 다수 유입되었고, 이들이 조선업의 고위험 작업
서해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역량을 담은 국내 최초 오픈형 기술평가 플랫폼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공개했다. 중기부는 19일 서울 브이스페이스에서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OP은 기술보증기금의 3가지 AI 기반 기술평가 핵심 콘텐츠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등급화,수치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은행 등 유관기관이 이를 검색,조회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한 K-TOP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심사 목적으로 생산해 온 기술평가 정보를 앞으로는 기업과 은행과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술 역량을 스스로 진단해 혁신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은행,투자기관은 기업 선정,심사 때 기술평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역시 각 정책 목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