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미국 재무부는 6.20일(현지 기준)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이하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미국과 교역(상품 및 서비스)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23.1~12월간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하였다. 미국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 평가 결과 교역촉진법상 3개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심층분석(enhanced analysis)이 필요한 국가는 없었으며, 중국, 일본, 독일 등 7개국을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했다고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3개 요건 중 무역흑자 기준에만 해당하여, 지난 '23년 하반기 보고서에서와 마찬가지로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서해일보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장관은 오늘 회담을 통해 한국과 폴란드가 2022년 맺은 총괄계약이 모두 유효함을 확약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빠르면 2개월 이내 2차 이행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으며, 늦어도 연내에는 계약체결을 완료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을 넘길 정도로 심도 있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 한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오늘 회담결과를 서로가 신뢰하고 약속을 꼭 지킨다는 의미로 현장에서 '손도장 악수'를 제안했고, 코니시악-카미슈 폴란드 국방장관도 이에 흔쾌히 응했다.
서해일보 기자 | 한국과 베트남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1차 한-베트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가 6.20.(목) 11:00-13:00간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공동위에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레 꽁 타잉(Le Cong Thanh)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공동위는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따라 개최된 첫 번째 회의로, 양측은 ▴기후변화 정책,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전망, ▴친기후 과학,기술 협력, 탄소시장 등 분야별 양국 협력 강화 방안, ▴파리협정 제6.2조**를 활용한 국제감축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금년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될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신규 기후 재원 목표(NCQG; 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 수립과 파리협정 6조 이행지침 협상 완결이 우선순위 의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경험
서해일보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전 세계에 '은빛 팬덤' 열풍을 몰고 온 판타지 대작 '포스 윙' 한국어판을 오는 24일 출간한다. '포스 윙'은 출간 즉시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베스트셀러 1위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 △영국도서상 Pageturner 상 수상 △시리즈 집필 전 영상화 확정 △43개국 번역 출간 계약 △오더블, 애플, 구글플레이 선정 '2023년 올해의 책'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판타지 소설계에 '새 왕좌'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판타지 로맨스'라는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59주 연속, '뉴욕타임스' 55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동시에 팬 사이트와 각종 SNS에서는 팬아트가 끊임없이 양산되고, 세계 최대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 올라온 리뷰만 22만 개가 넘을 정도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신간 '포스 윙'은 위대한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살아남는 무자비한 군사학교에 타의로
서해일보 기자 | LG전자(사장 조주완),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피피엘(이사장 김동호),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기후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2024 LG소셜펠로우 14기' 기업 8개사(社)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은 지난 14년 동안 'LG소셜펠로우'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사회적경제조직 등 포함)을 지원해 왔다. 'LG소셜펠로우' 사업은 기후,환경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LG소셜펠로우' 기업은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금융지원, LG 그룹사 협업기회, 투자 연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는다. LG전자와 LG화학은 'LG소셜펠로우' 기업에게 지난 14년 동안 총 115억1200만원(총 278건)을 지원해 왔다. '넷스파'(폐어망 전처리 기술로 재생나일론 원료생산),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수계배터리 개발), '리필리'(친환경 종이팩 용기 개발) 등이 대표적인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 'LG소셜펠로우 14기'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해일보 기자 | 성료를 열흘 남기고 있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환상적인 무대 예술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남다른 감성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무대 예술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꽉 찬 무대는 물론 짙은 감성의 재즈 음악, 작품의 독보적 분위기를 만드는 퍼펫(PUPPET)이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 돋보이는 점은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무대 예술이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진 뮤지컬 '벤자민 버튼' 무대는 가히 정승호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총집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재즈 클럽을 연상시키는 톤으로 꾸며진 무대는 디테일한 소품과 구성들이 돋보이며 관객들을 마치 1920대의 시카고 재즈 클럽으로 초대한 듯한 느낌을 준다. 당시의 재즈 감성이 물씬 풍기는 무대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는 것이다. &n
서해일보 기자 | MBC가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최욱의 욱하는 밤'을 6월 23일과 30일 저녁 8시30분, 2회에 걸쳐 방송한다.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게 될 '최욱의 욱하는 밤'은 '100분 토론',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제작하는 MBC 뉴스룸 탐사제작센터가 선보이는 새로운 토론 프로그램이다. '100분 토론'보다는 가볍고, 재미와 볼거리를 강화했다는 게 특징으로, 정치 고관여층은 물론, 복잡한 시사 현안에 관심이 덜 한 시청자들에게도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유쾌한 '토론쇼'이다. 진행자는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이다. 2018~2019년 MBC 표준FM '에헤 라디오'를 맡았던 최욱 씨가 5년 만에 MBC에 복귀해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최욱 MC는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시사 문제를 쉬운 일상의 언어로 풀어드리고 싶다'면서 '시청자들께서 만만하게 다가와 주시면 좋겠다, 손석희는 진지하게 보시고 최욱은 만만하게 봐주세요'라는 재기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최욱의 욱하는 밤' 1부는 오신환 전 국
서해일보 기자 | 26일(수) 방송되는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에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난 한 해에만 21개의 고정 프로그램 출연으로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전현무지만 그의 SBS 라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전현무가 SBS의 베테랑 DJ 배성재와 만나 어떤 티키타카를 보여줄 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예능을 종횡무진하는 아나운서 출신 예능 선배로서 배성재의 예능감을 진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능계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현무는 현재 SBS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에서 MC로 활약하며 시선 강탈 리액션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높은 성적을 견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처음으로 스포츠 캐스터 중계에 나서는 전현무와 배성재의 캐스터 경쟁 이야기, 두 사람의 아나운서 시절 비하인드 에피소드, 전현무의 방송인 인생을 되짚어보는 밸런스 토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대화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현무가 출연하는 SB
서해일보 기자 | '여러분은 누구의 인생을 살아보시겠습니까?' 세상을 뒤흔든 인물의 숨겨진 '인생사'와 결정적 '선택'을 추적하고, 한순간의 선택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나비효과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보였던 선택형 역사 토크쇼 SBS '과몰입 인생사'가 오는 7월 11일 밤 9시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2에는 연예계 대표 과몰입 천재,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인상을 받은 홍진경이 합류해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통통 튀는 호기심은 물론 CEO 다운 혜안까지 보여준 홍진경은 첫 녹화 후 '과몰입 인생사'는 방송 녹화를 하는 게 아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는 이야기를 듣다가는 느낌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으로 찬또위키라 불리는 '이찬원', 연예계 대표 도파민 중독자 '이용진', 웹예능 워크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육각형 올라운더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엔믹스 '해원'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를 함께하며 연예계 대표 과몰입러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과몰입 인생사
서해일보 기자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18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12일 일주일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과 회동을 가졌으며, 식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J푸드빌이 포함됐다. 회동에서 켐프 주지사는 CJ푸드빌의 조지아 주(州) 생산공장 설립 결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CJ푸드빌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조지아 주에 진출한 점과 관련하여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뚜레쥬르의 독보적인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와 K-베이커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CJ푸드빌은 조지아 주 생산공장 착공 계획 및 완공 후의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며 조지아 주의 전폭적인 투자 지원에 감사를 표현했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출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뚜레쥬르의 인기 요인은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제품 및 마케팅 전략, 고도화된 가맹 관리 역량 등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베이커리부터 커피까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