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CGV가 환경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전하자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S-LIVE'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 내달 14일까지 송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대공원과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 'S-LIVE'를 통해 송출되는 캠페인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 표범, 반달가슴곰, 레서판다, 점박이물범, 아시아코끼리, 그물무늬기린, 독수리, 수달, 산양, 저어새, 침팬지, 흰코뿔소, 두루미 등 14종의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생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멸종 위기 요인 등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S-LIVE'는 가로로 길게 보이는 대형 전면 미디어 1종과 좌우 일렬로 나란히 위치한 14개의 세로 미디어로 구성돼 있어, 거리를 오가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사로잡으며 이번 캠페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OOH AD 인스타그램(instagram.com/cgv_a
서해일보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특별기획 'H-국악 : 해운(海雲)의 풍류(風流) 국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국악페스티벌 '해운의 풍류'는 6월 25일, 27일 , 29일 3일간 양악과 국악의 조화, 전통국악, 조선팝 무대로 6월의 신명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5일 공연은 얼터너티브 국악그룹 '초아'가 양악과 국악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초아만의 자작곡 '황', '꼭두각시', '판' 등과 대중가요 '낭랑 18세', '광화문연가' 등을 피아노, 대금, 피리, 가야금, 베이스, 타악기(드럼)로 구성해 양악기와 국악기의 조화와 어울림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27일 공연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오름달'의 무대가 펼쳐진다
서해일보 기자 | 공무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무상질병은 우울,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요양자는 산업재해보다 11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공무원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들의 정신질환 관련 요양이 1만 명당 2명꼴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도 공무상 재해보상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공무원의 업무상질병 요양자 수는 정신질환이 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질환(226명), 뇌,심혈관 질환(111명)이 뒤를 이었다. 이는 1만 명당 요양자 수를 기준으로 산업재해와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 업무상 정신질환으로 인한 요양자는 11배, 업무상 뇌,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요양자는 3.6배나 많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무원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만 명당 0.17명으로 산업재해보다 9배 높고 뇌,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만 명당 0.34명으로 산업재해의 1.4배였다. &
서해일보 기자 |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6.21.(금) 오전(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벳 반 에이흐하웃(Yvette van Eechoud)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 부차관보와 제1차「한-네덜란드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지난해 12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계기 경제안보 및 고위험 전략적 의존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양국간 경제안보대화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개최되었다. 양측은 지정학적 동향,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성 및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다음 주(6.27)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공급망기본법)」의 주요 내용 및 이에 따른 공급망 안정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측은 핵심,신흥기술 발전 정책 및 연구보안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도체 분야를 포
서해일보 기자 | 반도체 산업의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복합기능 연구시설이 203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신속한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 기준에 적합한 부지를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 각 공정(웨이퍼 제조, 포토, 식각 등) 과정의 세정에 사용된다. 반도체 품질과 수율(양품 비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초순수의 생산을 위해서는 물속에 포함된 불순물(이온, 유기물, 미생물, 미립자, 기체 등)의 농도를 극히 낮은 값으로 억제하는 최고난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며, 일부 선진국만이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초순수 생산 기술을 여전히 해외기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며,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초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
서해일보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뉴욕 방문 계기 「이안 브레머(Ian Bremmer)」 유라시아그룹 회장을 6.21.(금) 면담하고, 미중 관계, 사이버 안보 및 AI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브레머 회장은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 속에서 경제,안보 차원에서 상호 전략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대중국 관여와 소통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측은 한미,한중 관계, 러북 군사 협력, 남북관계, 미 대선 등 미 국내 정치 동향, 사이버,AI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과 미래 세계의 모습 등 광범위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체 의식 형성과 이를 위한 전인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9월 2차 REAIM 고위급 회의 등 글로벌 AI 규범 형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브레머 회장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고, 브레머 회장은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해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파리하계올림픽(이하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6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프랑스 파리 최대 규모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Westfield Forum des Halles)'에서 약 4만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관광 로드쇼'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는 문화 강국이자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한국 관광 홍보 행사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고치인 13만 3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19년 기준)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4월 누적)도 지난해보다 33%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프랑스의 뜨거운 한류 열기가 빠르게 방한 수요로 전환되는 추세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외래객 중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독일(65.4%)과 프랑스(65.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럽지역은 떠오르는 방한 신흥시장이다. 세
서해일보 기자 | 오는 24일 MBC '뽀뽀뽀 좋아좋아'가 결방하며, '글로벌 도네이션 쇼 W'가 방영된다. 6월 여름 햇살처럼 뜨겁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돌아온 '더블유'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스페셜 MC로 나서며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들의 사연을 전한다. 가수 양지은은 어릴 적 후원을 받은 경험을 얘기하며 언젠가 가수로 성공해 자신도 누군가를 도와줄 날을 꿈꿔왔다고 밝히며 '더블유'에 찾아온 소감을 전했다. 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노래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경제난으로 600만 명이 식량 위기에 처해있는 케냐와 국민의 약 80%가 농사에 종사하고 있어 홍수 피해와 식량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르완다의 아이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2년 전, 쓰러져 가는 움막집에서 아흔이 넘은 할머니를 보살피던 9살 소년, 탄자니아 프랭크의 후원 이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열한 살 소녀 미리암은 동생 로나(2세,여
서해일보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6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 활동의 일환으로 뉴욕을 방문한 계기에 6.21.(금) 오전 유엔 본부에서 감비아의 평화구축 경험을 주제로 개최된 평화구축위원회(PBC) 회의에 참석했다. 조 장관은 주유엔대사 재직 당시 PBC 내에서 긴밀히 협력했던 마마두 탕가라(Mamadou Tangara) 주유엔 감비아대사와 7년만에 양국 외교장관 자격으로 PBC 회의장에서 재회했다. 이번 회의는 감비아의 평화구축 경험 및 PBC의 발전 방향에 관해 조 장관과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 간 대담 형식의 브리핑으로 진행되었다. 2016.12월 대선 결과 22년만에 정권 교체를 이룬 감비아가 정치,경제적 안정, 평화적 전환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필요로 하던 상황에서 당시 PBC 의장으로서 조 장관이 감비아에 대한 PBC 차원의 지원을 성공적으로 조율한 경험은 유엔 내에서 PBC가 관여해 평화구축에 성공한 대표적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탕가라 장관은 PBC가 조 장관의 리더십 아래 감비아 상황에 적기에 관여함으로써 인도적 재난을 방지하고, 감비아 국민들에게 미
서해일보 기자 | 6.19.(수)-21(금) 간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6.21.(금) 뉴욕,뉴저지 우리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우리 동포들이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을 통해 양국 관계 심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 동맹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 동포들의 노고와 기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조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고, 한국 알리기와 한인 단체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중인 주뉴욕총영사관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K-Pop, K-문화 등 한국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확대되면서 동포들의 자긍심도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미 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차세대 한인들을 포함하여 사회 각계 각층에 진출중인 우리 동포들을 지속 응원하겠으며,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Partner with Korea Act) 통과 노력 등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제언과 애로사항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