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앞으로 112에 거짓신고를 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처벌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경찰청은 지난 1월 2일에 제정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112신고처리법')'이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관은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급박한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해를 방지하거나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긴급조치를 할 수 있다. 가령 타인의 토지,건물,물건의 일시사용,사용제한,처분을 하거나 긴급출입을 할 수 있고, 일정 구역 밖으로 피난 명령도 가능하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관의 긴급조치를 방해하거나 피난 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한편 112신고는 그간 경찰청 예규인 '112치안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에 약 67년 만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112신고
서해일보 기자 |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 국민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5일 대구 엑스코(오디토리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숨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에는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 6,25전쟁 행사는 지방 거주 6,25참전유공자의 정부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별 순회 행사로 추진된다. 제74주년 행사는 임시수도로서의 상징성과 6,25격전지가 다수 소재한 점을 고려해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정부,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해일보 기자 | 정부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지방재정 관계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재정사업평가 실시를 의무화하고, 지방자치단체 기금과 특별회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지방회계법 개정안을 오는 8월 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성과 기반의 재정운용으로 재정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주요재정사업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한다. 주요재정사업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해마다 재정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현재는 실시 여부가 자치단체 재량사항이라 일부 자치단체는 평가하지 않고 있다.&nbs
서해일보 기자 | 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PSAT)에 응시한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수험생은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취업,진학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내년 시행하는 5,7급 국가공무원 공채 1차시험부터 성적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gosi.kr)을 통해 개인별 성적을 조회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기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 등에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을 활용하려는 수험생의 편의가 증진되고 해마다 수만 명이 응시하는 공직적격성평가의 성적 활용범위가 넓어져 정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적격성평가는 공직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외무고등고시(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도입해 현재 5,7급 국가공무원 공채 1차시험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신청에 따라 발급된 합격증명서가 1만 2000건 이상인
서해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 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 기술들을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 기술들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기술 중에서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할 경우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31건의 특허를 선별한 것이다. 기술 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 대상인 주요기술을 살펴보면, 착용자의 두피로부터 신호를 측정해 현재 보행 속도를 계산하고 목표로 하는 보행 속도가 되도록 보조 토크를 연산해 출력하는 착용형 로봇이나, 사용자의 화면 구부림 동작만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화면의 물체가 이동해 앱 기능을 실행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등이 있다. 2015년부터 해마다 기술 나눔에 참여해 온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559개 기업에 1014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해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
서해일보 기자 | CJ CGV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를 앞두고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CJ CGV와 KBO는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씨네드쉐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BO, KBOP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CJ CGV는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를 앞두고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CJ CGV는 지난해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의 성공적 극장 생중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리그 경기부터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주요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 첫 경기로 작년 우승 팀 LG와 4위 팀 NC의 경기를 오는 30일 생중계한다. 이어 7월 6일 진행하는 올스타전은 본 경기 시작 전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참여하는 사전 이벤트
서해일보 기자 | KBO는 25일(화) 강원도 횡성군 KBO 야구센터에서 '2024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루고, 조 1위 4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 KBO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교대생 티볼대회를 2007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학생들의 야구실력 향상을 위해 최일언, 장종훈 KBO 재능기부위원이 각각 피칭과 타격 파트를 맡아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야구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각 학교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참여해 타격 최고 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4
서해일보 기자 | 22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뮤지컬 '이블데드'로 돌아온 2AM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은 이후 7년만에 같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다섯 명의 친구들이 숲속으로 떠났다고 한 명씩 좀비가 되면서 일어나는 B급 코미디'라며 작품을 소개한 조권은 자신이 맡은 스캇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스캇은 자기 멋에 살면서 한 사람을 꼬시기 위해 숲속에 같이 들어간다. 그러다가 좀비가 된다'며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이 작품은 좀 더운 시즌에 하지 않나'라는 진행자 김태균의 말에 조권은 '맞다. 이건 여름에 봐야 제맛이다. 왜냐하면 밴드 음악이 주는 힘도 있고, '블러드 밤 석'이라고 해서 저희가 우비를 드린다. 일부러 버려도 되는 흰색 옷 입고 오시면 저희가 무대 밑으로 난입을 해서 피 주머니를 터뜨린다. 그걸 보고 겪는 재미도 있다'며 여름을 저격하는 '이블데드'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블데드'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라는 사실 또한
서해일보 기자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오는 7월 22일(월)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KOREA JAPAN Dream Players Game, 이하 한일 DPG)'을 직관하는 '홋카이도 4일' 패키지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한일 DPG'는 양국의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친선 경기로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감독과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홋카이도 4일' 패키지여행 상품은 7월 22일 경기 관람을 위해 7월 20일~22일 사이 출발한다. 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온천 및 삿포로 시내에서 숙박하고, 오타루와 청의 호수 같은 홋카이도 핵심 관광지를 여행한다. 상품에 따라 대표 먹거리인 게 요리 또는 가이세키 정식 등 특식을 제공한다. '한일 DPG' 경기 티켓과 교통수단만 제공하는 현지투어 상품도 준비했다. 항공권과 숙박은 불포함이며, 삿포로 시내에서 기타히로시마에 위치한 에스콘필드까지 이동하는 왕복 차량을 제공한다.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 고객들에게는 필드 내야석 136구역
서해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진흥원)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독자를 확대하고자 지난 '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14년 도입 첫해 20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한 '23년도에는 역대 최대인 206개사(신규 101개사, 재인증 105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기업별 맞춤형 독서경영 상담(컨설팅)과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상위 16개 기관,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진흥원 원장상을 수여하며 도서,문화상품권과 인증현판 등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독서경영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