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이 지난 25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는 중국 관광아카데미, 하이난성 관광문화부, 미디어 및 싼야시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이다. 초청을 받은 전 세계 28개국 여행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500여 명의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하이난 지역의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최근 새로워진 하이난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를 연결하는 하나의 섬'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한국 여행 기업 대표로 초청받은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은 축사에서 "하이난성의 잠재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한국 대표로 축사를 전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연중 따뜻한 기후로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중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럭셔리 리조트가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
서해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해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 글로벌 센터를 신설하고 해외시장 정보와 진출 사례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업계별 협회,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팀 협의체는 지난달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통해 발표한 '민-관 협업 지원체계 구축' 과제의 후속조치로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 관련 협회,단체(11개),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해소, 글로벌화 지원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뼈대로 하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서해일보 기자 | 지난 2022년 황해남도에서 22세 청년이 남한 노래 70곡과 영화 3편을 시청하고 이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의해 공개 처형된 사례가 드러났다.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이 같은 사례를 담은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북한인권보고서는 지난해 보고서의 근간이 된 탈북민 508명의 증언에, 지난해 조사한 141명의 증언을 추가해 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올해 보고서는 특히 북한 인권 관련 국내외 주요 관심사인 정보 통제, 탈북민 강제북송, 해외파견 노동자 등 인권 침해 현안들을 심층 분석하고 정치범수용소와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등도 담고 있다. 보고서는 다수의 탈북민 증언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2020)', '청년교양보장법(2021)', '평양문화어보호법(2023)' 등을 근거로 적극적인 주민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이 외부 정보로부터 주민들, 특히 청년층을 차단하기 위해
서해일보 기자 | 정부는 공급망 안정을 위해 경제안보 품목을 200여개에서 300여개로 확대하고 물류 등 서비스분야를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선도사업자에 대해서는 올해 중 5조 원 규모의 공급망기금을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핵심품목의 국내생산을 검토하고 경제안보 품목 관련 U턴 기업의 규제 완화와 파격적인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 경제안보품목,서비스 지정(안),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급망안정화위원회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설치한 정부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관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이날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했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변화와 주요국 정책 움직임에 대응한 범정부 공급망 안정화 정책의 기본 틀을 제시하고 4대 정책방향과 8대 정책과제별 추진전략,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서해일보 기자 |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의 조회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서민금융 잇다(이하 '잇다')'가 오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복잡한 금융상품들 중에서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비대면으로 찾아주는 '잇다'를 출시하며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금융과 함께 고용,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잇다' 앱에서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을 조회 후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개별 금융회사에서 대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대면으로만 제공되었던 고용,복지, 채무조정 등 연계 복합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제공할 뿐더러 대출 후에도 이용자의 재무상황에 따라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서민금융 잇다'를 내려받고 로그인 후 약관 동의와 심사정보 수집, 서비스 신청,이용 등을 수락하면 된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관
서해일보 기자 | 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선풍기, 물놀이기구 등 103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86개 품목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여름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제품과 전기,생활용품 62개 품목 103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86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명령을 처분한 86개 제품은 어린이제품 59개, 전기용품 8개, 생활용품 19개다. 어린이제품으로는 납,카드뮴,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우산과 양산 6개, 어린이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5개, 아동용 섬유제품 13개, 어린이용 가죽제품 11개 등이다.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화재위험이 있는 가정용 소형변압기 2개, 충전부 감전 보호 부적합으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포충기 1개 등이다. 생활용품으로는 제품에 표시된 부력값보다 실제 부력값이 낮은 부력보조복 1개, 스포츠용 구명복 1개, 제품에
서해일보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료현장의 혼란을 정상화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기한 휴진이 아니라 대화'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인 이 장관은 '아직도 의료계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펼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다행히 서울대병원은 무기한 휴진을 중단했고,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예고했던 휴진을 유예했다'며 '이번 결정은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어떤 형식이든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정부는 의료계와 함께하는 의료개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이 일상용어가 된 상황에서 우리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의사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의료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지역 필수의료의 상황은 여러 지표를 통해
서해일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은 6월 27일(목),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National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 이하 'NTC') 엘라 블랑카 바실란 로페즈 위원, 데니스 앤소니 위 디지털전환 대통령 특사, 테레사 디존 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등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면담은 필리핀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급속한 ICT 기술 발전 및 디지털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사례와 이용자 보호 관련 규제 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엘라 블랑카 바실란 로페즈 위원은 필리핀 NTC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통신 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방송통신이용자 보호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상인 부위원장은 '인류의 발전을 선도한 디지털과 ICT는 현재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방통위는 현재의 상황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이용자의 권익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고 있
서해일보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24.(월)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9항모강습단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에서 개최된 함상 리셉션에 참석했다. 6.25 전쟁 74주년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리셉션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을 비롯하여 한미동맹 관련 주요 인사 및 장병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기습 무력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수많은 미군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온 데 핵심적인 한미동맹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했다. 나아가, 조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엄중하다고 하고,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강력한 한미동맹에 기반하여 한미 확장억제력과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평화는 강력한
서해일보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7일(목) 오후 5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 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 중구소재)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제8회 K-BIC 벤처카페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다양한 산업관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8월 기획되었다. 그간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벤처투자회사 등 연 285개 기업, 480여 명이 참여하여 교류해왔다. 이번 제8회 모임에서는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애널리스트가 올해 주요 바이오분야 학회* 동향** 등 글로벌 연구 개발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후 참여 기업간의 토론을 이어나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매월 K-BIC 벤처카페를 통해 바이오 창업 초기에 접하기 어려운 투자자 미팅, 전문가 멘토링을 적극 지원하고, 많은 멘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여 기업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혁신을 촉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