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연세미시간치과의원을 신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연세미시간치과의원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이들에게 치과 질환 치료, 구강검진, 구강건강 교육, 직업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 및 복지,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으로,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중요한 지원체계이다. 또 연세미시간치과의원은 장애인,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진료를 지속해온 의료기관으로 가정동에 소재하고 있다,
장지환 연세미시간치과의원 대표원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예방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센터장은 이에 대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뜻깊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겠다”고 답했다.
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sg1388.or.kr)나 전화(032-584-1388)로 문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해일보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