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티빙이 19일(월)부터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US 오픈'을 OTT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이로써 티빙은 '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챔피언십'에 이어 'US 오픈'까지, 국내 OTT 플랫폼 최초로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를 모두 생중계하게 된다.
'US 오픈'은 매년 8월부터 9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로, 1881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44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대회다. 시즌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 대회의 총상금은 7500만 달러로, 그랜드슬램 대회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 'US 오픈'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선이,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테니스 황제' 조코비치의 활약이 주목된다. 조코비치는 최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4대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챔피언십, US 오픈)와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거머쥔 경이로운 성과로, 이번 대회에서 그가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테니스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티빙은 이처럼 역대급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US 오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영상을 제공한다. 타임머신 기능을 통해 생중계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즉시 되돌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티빙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들과 실시간 채팅을 나누며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전체 경기를 다시 시청할 수 있는 풀 VOD와 주요 장면을 모은 하이라이트 VOD까지 만날 수 있다.
한편, 티빙은 'US 오픈'을 비롯해 '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챔피언십' 등 세계 4대 테니스 대회를 포함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생중계하고 있다.
[출처=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