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함께 농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뮤지엄엘은 공식 개관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개막을 기념해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농구 토크'에서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관람한 두 선수의 소감을 시작으로 'LG 세이커스 스피드 퀴즈', 'TMI 토크' 등을 나누며 코트 안팎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후에는 팬들이 두 선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 사인회가 진행됐다. 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은 전시를 통해 어릴 적 우상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현재 응원하는 LG 세이커스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의 소장품 등 기념품을 통해 코트의 생동감을 전달하며, 포토존, 3점 슛 존, 컬러링 존 등 스페셜 체험존을 마련해 농구 매니아는 물론 다양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뮤지엄엘 개관을 기념한 올스타 대형 오브제와 야오밍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체감할 수 있는 헌정 오브제가 함께 전시된 것이 특징이다.
김현정 뮤지엄엘 총괄 디렉터는 '농구 팬들이 전설적인 NBA 선수 컬렉션을 통해 농구 역사의 하이라이트를 되새기고, 현재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뮤지엄엘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간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폭넓은 관객층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와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뮤지엄엘은 오픈을 기념해 1관~3관 전시 입장권을 정가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입장권은 현장 티켓부스를 비롯해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